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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32

암 - 면역 사이클의 7단계 다니엘 첸 (Daniel S. Chen) 박사의 암 - 면역 사이클의 7단계 1단계 = 암세포가 죽으며 암의 항원(단백질 지문) 이 방출되는 단계 암은 자신이 얻을 수 있는 영양분과 산소 공급량을 넘어서는 속도로 과도하게 자란다. 이 때문에 영양분과 산소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암내부에서는 괴사를 동반하며 자라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괴사한 암조직에서는 정상 세포에는 없지만 암세포에만 존제하는 암항원이 방출된다. 2단계 = 항원제시세포를 통한 암항원 제시 면역계 최전선에서 잔심부름꾼 노릇을 하는 항원제시세포가 부지런히 항원을 모아 세포 표면에 제시한다. 3단계 = 항원제시세포가 암항원을 통한 T세포 교육 항원제시세포들은 암항원을 세포 표면에 붙인 채로 림프질(훈련소)로 이동해 신병 T세포(naive T.. 2022. 9. 11.
턱 밑이 붓는 '악하선' 질환 얼굴과 목 사이 경계인 '아래턱' 쪽에 붓기가 생기면 큰 병은 아닐지 걱정을 하게 된다. 눈에 확연히 띄는 데다 손으로 자주 만지게 되는 등 불편감도 크기 때문이다. 턱 밑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다양한 원인으로 부을 수 있다. 트기 '악하선(턱밑샘)'에 문제가 생기면 턱 밑 부종이 잘 나타난다. 식사 때마다 반복적으로 턱 밑이 붓고 시간이 지나면서 가라앉는다면 '악하선'에 '타석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타석'은 입속 침샘이나 침샘관에 생기는 딱딱한 돌을 뜻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타액이 오랜 시간 정체하면서 타액관에 염증이 생기거나 칼슘염 침착이 나타날 경우 타석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사 때 분비되는 타액이 타석 때문에 입안으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부종을 일으킨다. 특히 신.. 2022. 9. 11.
'열사병' 예방하는 방법 장마가 끝나고 본격 무더위가 시작됐다.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어서는 고온이 계속되면서 '온열질환' 에도 주위보가 켜졌다. 온열질환은 높은 기온에 따른 열 때문에 생기는 급성질환을 통칭한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의식 저하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한 경우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환자 증가세가 예년보다 더 빠르다. 올해 5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온열환자 수는 88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725명) 보다 160명(22.1%) 늘었다. 온열질환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일사병' 이다. 열을 체외로 잘 배출하지 못해 체온이 37~ 40도까지 오르는 질환을 말한다. 흔히 '더위 먹었다' 고 말하는 병이다. 몸에 .. 2022. 8. 14.
'급성 치수염' 출산의 고통과 맞먹는 통증 급성 치수염은 말 그대로 '치수'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치수는 치아 속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 치아 중심부를 일컫는다. 의료계에서 '출산' '요로결석' 과 함께 '3대 통증' 이라고 부를 정도로 급성 치수염은 통증이 극심한 것으로 유명하다. 치수에 염증이 생기면 그 속을 지나는 혈관이 확장. 충혈되고 혈액량이 늘어나면서 압력이 올라가 극통을 야기한다. 급성 치수염의 주원인은 치아우식증, 즉 '충치'다. 충치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상아질이 무너지고 치아 내부인 치수까지 세균에 감염되고 송상된다. 치아가 쪼개지는 '균열치'도 치수염을 유발한다. 양성은 카톨릭대 서울 성모병원 치아보존과 교수는 '균열이 치수까지 진행하거나 주변 잇몸 염증이 치조골을 광범위하게 파괴할 경우 치수에 염증이 생길 수 ..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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