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김소연과 유진이 살벌한 눈 맞춤으로 냉기를 드리웠습니다.
천서진(김소연)이 남편 하윤철(윤종훈)에게 위자료 70억을 조건으로 이혼 서류를 건네며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더욱이 오윤희(유진) 딸 배로나는 천서진 딸 최예빈의 모함으로 엄마 오윤희와 하윤철의 관계를 단단히 오해 결국 학교에 자퇴서를 냈고 이를 받은 천서진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소연과 유진이 서로 마주 앉은 채 살벌한 맞대면을 하는 장면이 공개되었습니다.
25년 전 청아예술제 사건부터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두 사람은 공기마저 차갑게 얼려 버릴 듯 날 선 신경전을 펼치며 시선을 서로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천서진은 깊은 충격 속에 불안한 눈빛을 드리웠습니다. 오윤희는 눈물이 그렁한 눈으로 천서진을 쳐다봤습니다.
과연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두 사람 사이에 또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배로나는 자퇴서를 내고 마음을 추스리지 못한 채 화장을 하고 있는데 오윤희가 얼마나 나디고 싶어했던 학교를 그만두내며 학교로 같이 가서 천서진을 교무실에게 만나게 됩니다.
하윤철은 천서진과 이혼하고 70억을 위자료로 받고 도장을 찍게됩니다.
이혼하고 기분 좋아진 천서진은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학교로 향합니다. 아버지가 이사장에서 퇴임하고 천서진에게 물려주겠다고 말합니다.
아버지의 말에 기분이 좋은 천서진은 주단태를 만나 이혼했다고 말하고 아버지가 이사장 자리를 물려주겠다고 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주단태에게 귀속말로 '사랑해' 라고 말합니다.
천서진이 집안의 수치를 안긴 행동으로 변호사로부터 차기 이사장을 교체하고 유언장도 다시 쓰겠다는 아버지의 뜻을 전달받게 됩니다.
창아예고 이사장시로 뛰어들어간 천서진은 화가 잔뜩 난 아버지에게 무릎을 꿇고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애원합니다.
하지만 상속한 재산까지 다 환수할 거라는 아버비의 답을 듣고 아버지의 다리를 붙잡으며 울부짖습니다.
밖으로 나가버리는 아버지를 쫓아간 천서진은 쏟아지는 폭우를 온몸으로 맞으며 아버지에게 말합니다.
'적당히 좀 하세요.
제가 잘못 살았다면 그건 다 아버지 때문이예요. 아버지 칭찬이 받고 싶었어요. 사랑 받고 싶었어요. 라며 원망을 터트립니다.
그리고는 아버지의 서류가방을 빼앗으려 실랑이를 하던 중 쇼크를 받은 아버지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게 됩니다.
머리에 상해를 입고 피를 흘린 아버지는 결국 사망합니다.
쓰러진 아버지를 차가운 눈빛으로 바로보던 천서진은 가방에 있는 선임장을 들고 도망칩니다.
손과 발에 아버지의 피를 묻힌 채 헤라팰리스로 돌아온 천서진은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를 합니다.
날 이렇게 만든 건 아버지예요, 너무 억울해 마세요. 그래도 하나는 해주고 가셨으니 라고 말하며 미소를 짓습니다.
김소연의 연기가 정말 실감하는 장면입니다. 착한 캐릭터만 연기하다가 이번 악역 연기를 통해 김소연의 연기내공이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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