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카리스마의 핵심은 센 척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매력을 느끼게 하면서 그 사람의 무의식에 '당신의 묵직함'을 심어주는 것이다. 이는 후천적으로 충분히 연마할 수 있다.
* 사자의 속도 조절을 배워라
카리스마를 만들고 싶다면 사자의 걸음 걸이를 익혀보자. 사자는 사냥할 때 외에는 좀처럼 급한 법이 없다. 느긋하고 여유 있게 어스렁거린다. 그리고 자존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 상대가 기분이 좋을 수 있도록 최대한 세심하게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이 비굴하다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당당하고 유능해 보이는 사람과 거래하고 싶어한다. 영업뿐 아니라 원하는 것을 얻는 삶을 살려면 그 무엇보다도 나의 자존감부터 챙겨야 한다. 내가 나를 귀하게 여길수록 다른 사람도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 미소를 머금은 중저음 목소리
목소리가 중저음일수록 연봉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13년 튜크대학교 메이유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는 목소리 톤이 낮은 CEO일수록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기업을 경영하고, 그에 따라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중저음 목소리는 능력, 설득력, 자신감, 신뢰도, 리더쉽에 대한 기대 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즈니스를 하거나, 자기 의견을 관철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목소리 톤을 낮출수록 성공 확률이 높다. 상대방이 목소리에서 위엄을 느끼지 때문이다.
* 초반에는 말을 많이 하지 마라
낯선 상대를 만났을 때 어색하고 서먹한 자리가 부담스러워 오히려 말을 많이 하기 일쑤다. 그러다 돌아서서 '그런 말을 왜했지?' 후회하기도 한다. 아직 서로를 잘 모르는 상태라면 나보다는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쉽게 말해 상대방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주고 나는 잠시 뒤로 빠지라는 말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을 좋아한다.
낯선 상대를 만나 어색할 때 무턱대고 말을 많이 하기 보다 그 사람에게 관심과 존종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자.
그러한 마음은 전달되고 상대방이 존중받는 느낌을 받으면 이후 서먹했던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고 대화도 술술 풀린다. 그때 당신이 어떤 말을 꺼내면 상대방은 더욱 집중 할 것이다.
*부산한 제스처를 제거하라
사람들을 관찰하다 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불안하거나 초조할 때 특히 더 몸짓이 부산해진다. 중요한 건 부산스러운 행동이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 말할 때 혹시 자신의 손을 의식해 본 적이 있는가? 혹시 쉬지 않고 제스처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젠 잠시 그런 행동을 멈추고 느리게 움직여보자. 조급하고 초초해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신뢰감을 떨어트리기 때문이다.
( 책 : 돈과 사람을 끌어당기는 부자의 말센스, 지은이 : 김주하 출 : 위즈덤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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