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임장하는 방법

부동산에서 임장이라는 활동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답은 현장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임장하러 가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임장을 할 수 있는지를 먼저 공부하고 현장으로 나가야 합니다. 초급편에서는 일단 나에게만 촛점을 마추면 됩니다. 내가 살기 좋은 조건은 어떤 것일까? 집 주변에 무엇이 있으면 좋을까? 반대로 집 주변에 뭐가 없으면 좋을까 ? 이런 것들을 살피면 됩니다. 

 

 

내 집 근처에 있는 좋은 것들

최우선 조건 

* 교 통 : 서울, 수도권이라면 무조건 이게 1번입니다. 메인 일자리에서 해당 지역이 얼마나 가까운지, 혹은 얼마나 빨리 갈 수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지하철이 도보권에 있는지, 그게 몇 호선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하철 만큼 버스노선도 중요합니다. 이런 것들을 미리 손품을 판 후에 임장 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 중요한 조건들

* 병원, 약국 : 우선 아플 때 차를 타고 가지 않아도 되는 거리에 병원이나 약국이 있으면 좋습니다. 

* 중소형 마트 : 집에서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 마트로 장을 볼 수 있는 중소형 마트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 은 행 : 요즘 은행을 직접 가는 경우는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은행 역시 집 앞에 있어서 나쁠 건 없습니다. 은행이 없다면 ATM이라도 있으면 편합니다. 

*공원 산책로 : 집 근처에 산책이나 운동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습니다. 요즘은 이 조건이 굉장히 중요해 졌습니다. 작은 공원, 등산로, 유수지 등 집 앞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장점입니다. 

 

 

* 스타벅스. 다이소 : '스세권'이라고도 불리는 스타벅스. 왜 이게 집 앞에 있으면 좋은 걸까? 사람들은 스타벅스의 안목을 믿습니다. 스타벅스가 선택한 입지면 좋은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도심지에 스타벅스가 있는 곳은 주변에서 가장 비싸고 좋은 입지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면 다이소가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다이소는 세대수가 적은 곳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기본수요가 있어야 들어 간다는 뜻입니다. 기본수요가 있다는 것은 부동산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기본수요가 있는 동네는 권리금과 월세가 높습니다. 월세가 올라가면 건물의 가격이 올라갑니다. 

 

 

내 집 근처에 없으면 좋은 것들

모텔, 단란주점, 안마방 등 내 집 바로 앞에 유흥가가 있다면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환경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책 ; 나는 1,000만원으로 아파트 산다    지은이 : 시크릿브라더     출판사 : 황금부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