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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예전에 "뿌린 대로 거둔다" 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을 잘 들었어야 했어요. 작년에 불평한 걸 후회합니다. 서양인들이 제 이름을 제대로 발음 안 하는 데 대해 한소리를 했는데, 죄송합니다. 이번에 남우조연상 후보님들 이름을 보니 발음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미리 사과드립니다."
윤여정(75)이 지난 3월 미국 로스엔젤리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부분 시장자로 무대에 올라 한 말이다. 비영어권 노배우의 유머에 시상식엔 할리우드 스타의 스타들의 박수와 웃음이 터져 나왔다. "엄마에게 나가서 일하라고 잔소리 했던 두 아들에게 고맙다"(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부터 "콧대 높다" 고 알려진 영국인들에게 좋은 배우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윤여정의 이 (촌철살인 어록" 은 도데체 어떻게 나올까.
윤여정은 낯선 해외 일정에 흔들리지 않는다. 나영석PD는 "여기선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말들을 따르기 보다, 본인이 수십 년간 체득한 대로 일하는 느낌이었다" 고 말했다. 나 자신으로 당ㄷ강하게 사는 윤여정 모습에 미국 관계자들이 더 환호하는 것 같았다 게 나PD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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