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자존감이란 자아존중감을 간단히 부르는 말로 자신 내부의 성숙된 사고와 가치에 의해 얻어지는 개인의 의식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자신을 사랑받을 만한 소중한 존재로 여기며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믿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나 느낀 것, 하는 일 등에 대해 더 몰입할 수 있기에 만족도도 높게 나타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당당하게 관계 유지가 가능합니다. 

특별히 이 자존감은 어린 시절 가족관계에서 발달하게 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은 만2세부터 발달하고 만8세부터 형성됩니다.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질 수도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부모들은 어린아이가 도달할 수 없을 만큼 높은 기준을 설립하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성취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도록 도움으로써 자존감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들은 어린아이들을 지원해 주고 애정을 표현하는 것으로써 자존감을 키워줄 수도 있습니다. 

먼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아이의 모든 감정과 마음을 표현 할 수 있는 자유를 허용해야 합니다. 아이 마음대로 이렇게도 하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하면서 자존감을 키을 수 있습니다. 부모의 눈높이 따라 옳다 그르다 판단하지 않고 스스로의 선택에 책임을 지도록 하면 아이는 자존감 높게 자라게 됩니다. 

아이의 자존감 높이는 방법으로,

1) 사소한 일에도 칭찬해야 합니다. 칭찬이란 특별하고 대단한 일만 이야기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의 행동을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사소한 일에도 칭찬하면 아이는 스스가 한 일들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2) 과정을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과정을 칭찬한다는 것은 아이에게 많은 뜻을 전달해 줍니다. 바로 어떤 일을 해냄에 있어 성공도 실패도 모두 인정해 준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칭찬을 하게 된다면 아이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과정의 소중함을 배우지 못하게 되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3)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야 주어야 합니다. 아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자존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선택을 제지하기 보다는 아이의 선택을 최대한 존중하되 스스로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는 걸 깨닫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내가 한 선택이 존중받는 구나 이것을 깨달으면 다른 일에도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의지대로 해나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