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모조카페 방문자 코로나 19 검사요청

연합뉴스

중대본

동작구 모조 카페에 코로나 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됐습니다. 

 

동작구 모조카페에 확진자가 다녀간 때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대본 측은 11일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동작구 모조 카페를 다녀간 방문자들에게 선별 진료소 감사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14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강서구의 한 보험사와 관련해 격리 중이던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3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7명 가운데 5명은 보험사 직원 및 가족을 통해 감염된 사례이고, 나머지는 2명은 보험사를 방문한 이용자와 지인의 가족입니다. 

강남구 역삼역 사례에서는 지난 8일 이후 확진자가 3명 늘어 지금까지 총 17명이 감염됐습니다. 이들 17명에는 역사 직원과 직원의 가족 및 지인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성동구 노인요양시설에서는 하루동안 14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23명이 됐습니다. 

추가 확진자 14명 중 11명은 입소자이고 3명은 시설 관계자입니다. 

 

지난달 21~23일 정부의 일제 검사 기간에는 해당 시설 내 대상자 전원이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이후 다른 감염 사례에서 나나 온 확진자가 이 시설 요양보호사와 접촉한 사실이 밝혀져 추적 조사 중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용산구의 한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복지단에서도 이날까지 7명의 확진자 나왔습니다. 해당 부대는 국방부 본 청사가 아닌 별도 건물에 있습니다. 

 

공무직 근로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밀접 접촉자 등으로 분류된 약 200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간부 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확진자들의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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