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이유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 가장 잘하는 것이 있다. 핑겟 거리를 만들어내는 데 천부적인 소질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핑계를 대는 데 가진 에너지를 대부분 소비하기에 성공에 쓸 에너지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그들에게는 언제나 극적인 핑겟거리가 있다. 그래서 계속 실패하면서도 당당하다.

 

 

핑겟거리가 많은 사람은 쉽게 자기연민에 빠진다.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을 때 그들은 자신을 위로할 그럴듯한 변명을 생각해내는 데 열을 올린다. 핑계와 변명이 근사한 사람을 경계하라. 그런 사람은 당신까지 핑계와 변명을 만드는 일에 골몰하게 만든다. 

 

 

핑계와 변명에 길들여진 사람은 마땅히 책임져야 할 일을 다른 사람에게로 돌리고, 자신을 '희생자'로 둔갑시킨다. 이는 능동적인 행위자로서 자신의 삶을 선택할 힘을 포기하는 행태이며, 존중과 인정 대신 동정과 이해를 구하는 행위다. 잊지마라. 당신에게는 언제나 선택권이 부여되어 있다. 목표를 이루지 못한 이유에 매달려 사는 삶, 그리고 목표를 이루는 삶 중 하나를 선택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인생은 늘 자연법칙을 따른다. 우리가 삶에서 집중하는 부분은 자라나고 성장한다. 목표를 이루는 데 집중하면 목표 달성의 근육이 계속 강화된다. 핑겟거리에 집중하면 핑겟거리의 양이 무서운 속도로 팽창한다. 핑겟거리를 만드는 데 평생을 바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위너들은 말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계속 성공한다.' 이제 이 말의 뜻이 무엇인지 우리는 명확하게 알 수 있다. 

   ( 책 :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지은이 : 보도 섀퍼,  옮 : 박성원,  출 : 토네이도 미디어그룹(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