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와 크러쉬 열애 인정 ' 조이 덕분에 웃는 날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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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이와 크러쉬 열애 인정 ' 조이 덕분에 웃는 날 많아져'

by 미덕 의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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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이션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25)와 싱어송라이터 크러쉬(29)가 열애 중인데요.

 

두 사람은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음악 작업을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조이가 크러쉬의 싱글 프로젝트 홈메이트 첫 곡인 자나 깨 너를 피처링했습니다.  

 

조이는 5월 솔로 데뷔에 이어 최근에는 1년 8개월 만의 레드벨벳 앨범 ' 퀸덤을 내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크러쉬는 지난해 11월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입니다. 

MBC

두 사람은 5월 크러쉬의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 자나 깨나 작업을 하며 친해졌습니다. 조이는 노래 피처링은 물론 크러쉬 집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활동을 했는데요.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등 공통점이 많아 가까워졌고 함께 산책을 하며 데이트를 해왔다는 전언입니다. 

온라인 목격담에 따르면 크러쉬와 조이는 같은 교회를 다니는 등 1년 전부터 주변 의식 없이 함께 다닌 것으로 보입니다. 

MBC

크러쉬는 23일 저녁 팬 카페에 글을 올렸습니다. 

 

' 많이 놀랐죠. 이런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는데요. 

기사에 나온 친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저는 요즘 너무너무 밝고 긍정적인 이 친구 덕분에 웃게 되는 날이 많아졌고 저의 마음도 건강해졌어요.라고 전했습니다. 

 

천천히 진중하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은 최근이고 알맞은 시기에 쉬바미(팬덤 크러쉬 밤 애칭)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기사화가 먼저 되어버려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저보다도 당황하고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 할 쉬밤이들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ㅠ라고 전했습니다. 

크러쉬는 항상 부족한 저를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으로 지지해 주시는 시밤 여러분들께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늘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전했습니다.

 

조이가 올린 글 전문. 

 

러비들 안녕 조이예요. 갑작스러운 소식에 누구보다 놀랐을 러비들 너무 미안해요. 

미리 말이라도 해줄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많이 놀랐죠. 오랜만에 다 같이 무대에서 멤버들도 러비들도 다들 들뜨고 신나 있는데 괜스레 걱정을 안긴 것 같아 정말 미안해요.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 이렇게 빨리 기사가 난 게 조심스럽고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저보다도 러비들이 더 놀랬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적어요. 지금껏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시는 우리 러비들이 부디 이해해주고 응원해줬면 좋겠어요. 

 

갑작스레 놀라게 해서 너무 미안하고 오늘 하루 여러 가지 걱정으로 심란해할 거 같아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 더 걱정 안 되게 제가 더 많이 노력할게요! 항상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우리 러비들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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