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이 늦어지는 이유는 세 가지 탓 때문이다. 바로 '부족한 돈 탓, 부족한 시간 탓, 그리고 반대하는 배우자(남편) 탓 때문에' 내 집 마련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내 집 마련은 그 세가 탓을 핑계 삼아 무관심 속에 밀어둘 문제가 아니다. 세 가지 탓만 버려도 내 집 마련이 빨라질 수 있다. 내 집 마련에 꽃길은 없다. 하루빨리 내 집 마련을 하려면 아래 다섯 가지 원칙에 충실해라.
1. 무관심을 벽을 철거하라. 내 집 마련에 있어 무관심은 하늘과 땅 차이다. 관심은 긍정의 힘을 가져다 준다. 긍정의 힘이 생기면 내 집 마련의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반면 무관심은 내 집 마련을 처삼촌 묘 벌초하듯, 남의 집 마련쯤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내 집 마련에 속도를 내려면 하루빨리 무관심심에서 관심으로 갈아타라.
2. 내 몸에 맞는 전략을 세워라. 종잣돈이 다소 부족한 경우, 어느 한 지역만 고집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죽어도 강남이 아니면 안 된다는 유난스러움은 버려야 한다. 내 집 마련은 현실을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소득에 맞게 지금 계획을 잘 짜야 한다. 무리하게 은행 돈을 빌려 공짜로 내 집 마련할 생각은 버려야 한다.
3. 소문의 노예가 되지 마라. 돈이 된다는 내 집 마련 정보가 봇물 터지듯 넘쳐나고 있지만, 좋은 정보 보다 가짜 정보, 즉 소문에 의해 침소봉대 된 정보가 더 많다. 실수요자들은 그 가짜 정보를 더 믿게 된다. 그뿐 아니라 그 가짜 정보를 제멋대로 분칠했다가 손해를 보는 일도 생기고 있다. 그렇다. 내 집 마련에 성공하려면 소문의 노예가 되지 말아야 한다.
4. 오늘의 가격을 인정하라. 대부분의 실수요자들은 과거의 아파트 가격과 오늘의 기격을 비교한다. 그러면 내 집 마련에 쉽게 다가서지 못한다. 내 집 마련의 첫걸음은 오늘의 가격을 인정하는 것이다. 특히 자금계획이 서있는 실수요자라면 아파트 가격이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다가 매수시점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5. 청약통장을 만들어라.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으면 내 집 마련이 조금은 유리해진다. 왜냐하면 앞으로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전용 85㎡ 이하 주택은 100% 가점제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가점은 무주택 기간 (32점) 부양가족 수(35점0 청약통장 가입기간(17점) 등이며 가점이 높을수록 당첨확률이 크다. 이처럼 청약통장이 내 집 마련의 절대적 수단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지름길은 될 수 있다.
(책 :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라, 지은이 : 고준석, 출판사: (주) 도사출판 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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