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다. 토트넘 훗스퍼 출신 폴 로빈슨은 4일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손흥민은 오랬동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고(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고 극찬했다. 이어 로빈슨은 "손흥민은 엄청난 선수" 라며 그는 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고 했다. EPL 통산 89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데니스 베르캄프, 에당 아자르, 페르난도 토레스등 레전드 선수들의 기록을 넘어섰다. 그리고 실혁 뿐 아니라 인성도 최고다.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전염성이 있다. 태도는 모범적이며 라커룸을 밝게 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호감가는 선수다"고 언급했다. 이와함께 "손흥민은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에너지도 놀랍다. 정말 최고다. 토트넘 명단에 가장 먼저 언급되는 이름일 것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 적응에 애를 먹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곧바로 털어내고 핵심 자원이 됐다. 매 시즌을 놀라운 활약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한 선흥민은 토트넘의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이번 시즌에도 유효하다 최근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19골 고지에 올랐다. 동시에 손흥민은 리그 18, 19호 골을 기록하면서 EPL 단일 시즌 최다 득점이라는 금자탑과 함께 전설 차법근의 17골을 넘어 한국인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 득점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손흥민은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와의 격차를 3골로 줄이면서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손흥민도 득점왕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레스터전을 마친 뒤 "기회가 오면 골을 넣으려고 한다. 득점왕은 항상 나의 꿈이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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