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는 방법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여섯 가지이다.

 

 

1. 복 권 : 자본주의 사회에서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첫 번째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바로 복권이다. 1964년 뉴햄프셔 주에서 추첨식 복권이 처음 발행된 이후로 미국인들은 복권 구입에 500조 원 이상을 쏟아 부었다. 이 금액을 퇴직연금에 납입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니 다시 묻겠다. 한 번이라도 복권에 당첨된 적이 있는가? 아니면 당첨된 사람을 알고 있는가? 그 사람이 당첨금을 나누어 주기라도 하던가? 답은 분명하다. 그러니 이제 복권은 잊자. 로또도 마찬가지다. (당첨 확률이 낮다)

 

 

2. 결 혼 : 이 방법이 효과가 있을까? 부자와 결혼하기가 가난뱅이와 결혼하는 것만큼 쉽다고들 말하지만, 과연 그럴까? 설령 돈 때문에 결혼했다 하더라도 남은 평생을 대가를 치르며 사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니 우연히 부자와 사랑에 빠진 경우가 아니라면 이것 역시 머릿속에서 지워버리자.

 

 

3.  상 속 : 부자 부모를 둔 경우가 아니라면 이는 생각할 필요도 없다. 설영 부모가 부자라 하더라도 주말마다 부모님을 찾아뵈며 '건강은 어떠신지요?' 라는 질문에 '아주 좋다' 라는 대답을 듣고서 심장이 쿵 내려앉는다면 이 또한 너무 한심한 짓이 아닌가? 

 

 

4. 소 송 : 요즘은 소송이 대유행이다. 전 세계 변호사의 4분의 3 이상이 몰려 사는 미국을 보면 돈을 직접 벌어 투자하는 것보다 적당한 상대를 골라 고소해 벗겨 먹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하지만 이는 절대 부자가 되는 믿을 만한 방법이 아니다.

 

 

5. 허리띠 졸라매기 :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니고, 쿠폰을 이용하고, 동전 하나 쓸 때마다 가계부에 기록하고, 노는 데 절대 돈을 쓰지 않으면서 언젠가 은퇴해 즐겁게 살 수 있으리라는 희망 속에서 30년 간 궁상을 떨며 살 수도 있다.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자기가 세운 예산대로 되지 않는 것은 어무도 당연하다.

 

 

6. 당신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라 : 

    먼저 자기 자신에게 얼마를 투자해야 할지 알고 있는가? 

    그 돈을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알고 있는가?

    이를 실천하고 있는가?

    자동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고 있는가? 

 

 

'나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라' 라는 말의 의미는 씌어진 그대로다. 단돈 1000원을 벌더라도 자기 자신에게 먼저 쓰라는 것이다. 자신에게 투자하지 않고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 책 ; 자동으로 부자되기   지은이 : 데이비드 바크   옮 : 김시현  출판사 : 황금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