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퍼센트의 기적

미국 역사상 가장 성공한 코치는 팻 라일리다. 1986년 그가 맡았던 LA 레이커스 팀의 선수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더 이상 성적을 끌어올릴 수 없을 것이라는 우울한 체념에 물들어 있었다. 팻 라일리는 선수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각자 1퍼센트씩만 기량을 올리자!' 1퍼센트는 코웃음이 나올 만큼 작은 수치처럼 보였다. 하지만 라일리는 선수들에게 다음과 같은 계산을 보여주었다. 

 

 

'우리 팀의 12명이 농구의 5가지 요소에서 각각 1퍼센트씩 기량을 향상시키주면 팀 전체의 경기력이 무려 60퍼센트나 증가한다. 농구 같은 팀 경기에서는 10퍼센트만 끌어올려도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 라일리에 말에 선수들은 점점 자신감을 보였다. 1퍼센트는 달성 가능한 목표처럼 보였다. 마침내 팀은 어렵지 않게 우승을 거머쥐었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농구 경기가 5명이 뛰는 팀 스포츠인 것처럼 인생에도 5개의 포지션이 존재한다. 건강, 인간관계, 재무상태, 감정상태, 그리고 직장 업무에서 1퍼센트씩만 그 효율성을 올리겠다는 결심을 해보라. 1년만 이를 꾸준히 실행에 옮길 수 있다면 당신 삶의 체력과 실력은 정상권에 올라 있을 것이다.  

  ( 책 :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지은이 : 보도새퍼,  옮 : 박성원,  출 : 토네이도 미디어그룹(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