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빅히트 코스피 진입
방탄소년단 BTS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15일 증시에 입성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히트 15일 오전 9시 증시 개장과 함께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합니다.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 30분~9시에 공모가 13만 5천원의 9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 제한폭이 적용되며, 공모가 13만 5천원인 빅히트의 시초가는 12만1천500원 ~27만원 사이에서 형성됩니다.
현재 빅히트는 시초가 27만원 대비 26.6%오른 34만 2천원에 거래중입니다.
빅히트는 개장과 동시에 시초가가 공모가의 2개로 결정되는 이른바 '따상'을 달성했습니다.
빅히트 시가총액은 11조 8천800억원으로 불어나 단숨에 코스피 시총 순위 27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에 성공하며 화려하게 증시 입성을 마치고 빅히트는 상장 이후 자체 플랫폼을 통한 사업구조를 발전시킬 계획을 밝혔습니다.
빅히트는 이날 거래 시작과 동시에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은 35만1,000원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빅히트의 공모가가 13만 5000원인데 반해 빅히트는 오늘 화련한 증시 입성을 시작했습니다.
방의장은 세계 최고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상장회사로서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느끼고 주요 기관 투자자뿐만 아니라 주주 한 분 한 분의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노력을 하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모두에게 위안을 주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산업구조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온라인 생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