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1145명 '6개월만에 1000명 돌파'

연합뉴스 

6일 오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6개월만에 1000명대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최다 규모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수가 1000명을 넘은 것은 2021년 1월 3일 이후 약 6개월만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수가 1100명대로 마감되면 지난해 12월 26일 이후 두번째 큰 규모입니다. 

9시 이후 확진자 증가 상황에 따라 최다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국 16개 시, 도 중 세종시를 제외한 15개 시도입니다. 

서울이 521명, 경기 313명, 인천 46명, 부산 31명, 대전 24명, 제주 13명, 대구 12명, 경남 11명, 강원 9명, 전남 8명, 충남 7명, 광주, 충북 각 4명, 경북 3명, 전북 2명, 울산 1명 순입니다.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의 서울의 하루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375->333->359->289->307->320명이었습니다.

 

서울의 확진자 수는 올해 들어 서서히 줄어들어 4월 초부터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고 지역 기준 인구 10면명당 코로나 확진수 는 서울이 3.0명 경기 1.7명 인천 0,8명 등보도 훨씬 많았습니다.  전국 평균 1,3명이었습니다.

특히 서울 중에서도 강남구(9.1명), 중구(7.7명) 용산구(5.7명)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한강공원 전역과 25개 주요 공원에서 야외 음주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잇달아 고시했습니다.

청계천변에서의 야외 음주도 금지할 예정입니다. 

 

적용시점 

 

적용 시점은 25개 공원은 6일 오후 10시, 한강공원 7일 0시, 청계천변은 7일 오후 10시부터입니다.

해제 시험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 별도 해제시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와 별도로 행정명령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방역비용 발생에 따른 구상권 청구도 이뤄집니다.

20~30대가 많이 출입하는 음식점과 주점 등의 영업주 종사자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강남역, 대치역, 홍대 인근 등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달 전 부터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제정에 착수했고 그에 따라 중대한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등에 1차 경고 없이 열흘간 영업을 정지하도록 하는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이 8일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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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위험성이 있는 시설에 대해 구청장이 등이 집합금지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 적발된 업소를 집합금지 시켜왔습니다. 앞으로는 벌칙 조항으로 열흘 간 영업정지를 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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