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에 응하려면 다음의 몃 가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1. 자신이 낙찰받으려는 부동산의 용도가 어떤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가령 실제로 경매를 받아 입주할 것인가? 아니면 경매를 받아 일정기간 두었다가 다시 매도하여 차익을 노릴 것인가? 또는 그 부동산으로 임대할 것인가 등 그 목적을 분명히 하는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경매자금은 될 수 있는 한 자신의 자금으로 할 수 있는 범위가 좋다. 대출을 받아 좀더 좋은 물건을 낙찰받으면 그만큼 수익률이 올라갈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대출을 끼고 투자하게 되면 항상 느긋한 마음을 가질 수 없는 것이 흠이다. 대출을 고려해서 시작한다면 대출금액은 점점 커지고 이자부담액만큼 수익은 줄어둘 것이고 그만큼 위험도 커질 수밖에 없다.
3. 시간의 여유를 두고 투자해야 한다. 경매물건을 낙찰받고도 해당 건물을 실제 수령하려면 일반 매매보다 적게는 두세 배 이상 기간의 차이가 난다. 이 기간 동안 여유롭게 기다릴 수 있는 자금이어야 하고 그럴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4. 절대로 한꺼번에 큰 이익을 바라지 말아야 한다. 모든 투자가 마찬가지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투자가 아닌 투기로 분류된다. 크게 바란다는 것은 크게 잃을 가능성을 가진 것이며 짧은 기간에 많은 수익을 바란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 책 : 부자의 원칙, 지은이 : 21C 경제연구소 소장 김용환, 출 ; 버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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