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변화를 진심으로 원하는가

누구나 변화를 갈망한다는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사람은 변화를 두려워한다.  결심은 대부분 작심삼일에 그치고 변화의 발걸음을 되돌려 원상복귀하고 만다. 변화가 있어야만 새로운 삶과 성공이 가능하다는 답은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답을 아는 것과 그 답을 적용하는 것 사이에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존재한다. 

 

 

우리는 왜 변화에 실패하는가? 결정을 내리는 것에 힘들어하기 때문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자신의 결정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변화를 위해 하나의 결정을 내린 다음 우리는 이를 즉시 실천해 옮기는 대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조언을 얻는다. 내가 내린 결정이 과연 옳은가? 내 결정이 정말 최선인가? 친구, 직장 동료, 상사, 선배, 맨토를 찾아다니며 그들의 조언에 다라 결정을 쉽게 번복한다. 

 

 

변화를 원할 때는 냉정하게 자신에게 물어보라. '나는 지금 이 상태에 계속 머물고 싶은가? 아니면 성장과 변화를 진심으로 원하는가? 후자라면 먼저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리고 그 결정을 즉시 실행에 옮겨야 한다. 결과가 잘못될까 봐 망설이다가 인생을 끝마치고 싶지 않다면. 중요한 결정에 필요한 것은 천재적인 전략과 통찰, 탁월한 선택이 아니라 이별하는 용기다. 

 

 

   (책: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지은이:보도 섀퍼,    옮김 : 박성원,   출: 토네이도미디어그룹(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