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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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의 증상

by 미덕 의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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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초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례없는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세계 보건기구는 11일 새해 첫주에만 유럽에서 700만명이 감염되는 점을 들어 앞으로 6~7주 안에  유럽인구의 절반이 오미크론에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오미크론의 전염 속도는 델타보다 몇배나 빠르지만 증상은 크게 약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이 일으키는 증상이 델타보다 약한데 그 이유는? 폐 세포에 침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호흡 곤란과 같은 심각한 증상은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해야 일어납니다. 폐 세포가 감염되면 염증성 면역반응으로 정상세포까지 망가지면서 장기가 손상되고 산소 결핍을 부르기 때문입니다.  폐까지 온 바이러스는 혈관을 통해 다른 장기로도 쉽게 퍼져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미크론은 일반 감기를 유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마찮가가지로 코, 목 등에서 증식하고 따라서 콧물이나 기침이 가장 흔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오미크론의 주요 증상은 기존 코로나19 다른 변이와 특별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정부의 주장대로 현재까지 국내외에 보고된 오미크론 감염 증상은 대체로 기침, 피로, 코막힘, 콧물, 인후염 투통 등으로 일반 감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늘어나면서 미각 상실, 후각 상실, 척추 통증  동상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 이외에도 심각한 증상이 다양하게 보고 되고 있다. 

 

정부는 3차접종이 오미크론 감염 및 중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조사 결과 3차접종 뒤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항체가 접종 전보다 10.5~113.2배 증가했고, 또 영국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으로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오미크론에 대한 입원 예방효과가 4~6개월까지 80~85% 유지된다는 결과 나왔습니다. 그리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 이라면서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중증과 사망도 예방한다 고 말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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