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유진이 이지아 살해 용의자로 체포돼 경찰에게 이지아를 죽였다고 자백했습니다.
심수련(이지아)이 펜트하우스 주단태의 서재에서 살해를 당한 가운데 그곳 있던 오윤희가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후 자백하는 엔딩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회사에서 짐을 정리하던 심수련은 주단태가 아이들을 서재로 데려갔다는 '양집사'의 다급한 전화에 곧바로 펜트하우스에 달려갔다. 거침없이 서재로 들어간 심수련 검은 그림자가 다가와 심수련을 찔렀고 이내 흉기를 들고 있는 오윤희와 이를 발견한 양집사가 비명을 내지르는 모습이 나오며 충격을 주었습니다.
누군가 서재에 있던 심수련을 덮쳤고 심수련은 칼에 찔린 채 눈물을 흘리며 숨을 거뒀습니다. 현장에서 심수련을 끌어 앉고 오열하던 오윤희는 현행범으로 체포됩니다.
오윤희 집에 있던 심수련 얼굴을 도려내고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가족사진, 오윤희가 심수련을 칼로 찌르는 걸 목격했다는 양집사의 증언, 오윤희가 자신의 스토커였다는 주단태의 진술까지 모든 증거가 오윤희를 범인이라고 가리키고 있습니다.
심수련을 죽였냐는 경찰에 질문에 '제가 죽였어요. 내가 죽였다고요. 언니가 죽이고 싶도록 미웠거든요.라고 자백하는 반전 엔딩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공항에서 심수련을 기다리던 로건리(박은석)는 심수련이 살해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뛰쳐나가 택시를 잡으려던 중 의문의 차에 납치됩니다.
이날 출연한 기은세가 최종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심수련의 후배로 등장한 김기자(기은세)는 서류봉투와 USB를 건네 받은 뒤 주단태의 악행을 폭로합니다.
마지막 회 영상에는 오윤희를 향한 김기자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담겨 앞으로의 행복에 여러 추측을 낳고 있습니다.
펜트하우스 마지막 회까지 단 1회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어떠한 결말을 맞을지 주목됩니다.
시즌2는 오는 2월 첫방송됩니다. 현재 방송 중인 '날아라 개천 용' 후속작으로 기존 월화극에서 금토극으로 변경됩니다.
시즌2는 전진, 류이서 부부가 카메오로 출연, 베일에 쌓여 있던 신은경(강마리) 남편도 새롭게 등장한다고 합니다.
20회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지아의 출연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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